12월 13일, 경상남도청이 주최한 "경남도민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대축제"가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김두관 경상남도지사, 허기도 의장 등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는 관화병 총영사가 참석해 축사순서를 가졌습니다.

  김두관 경상남도지사는 개막식 축사를 통해, 먼저 내빈들의 방문에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김도지사는 이어서 경상남도는 한국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최근들어 경상남도 경제가 부단히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다문화가정수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지금, 경상남도는 다문화가정의 사회적 지위와 역할을 매우 중요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다문화가정에게 관심과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화병 총영사는 축사에서, 경상남도가 주최한 "다문화가족 대축제"는 서로 다른 민족과 서로 다른 문화배경을 가진 가정간의 우호교류 증진을 돕고, 경상남도민과 외국이주민간의 상호이해와 존중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행사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관총영사는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화인화교에 보내준 경상남도 각 정부 및 사회단체의 그동안의 관심과 도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개막식 후에, 관총영사는 경상남도 화인화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에 참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