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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고향-중국산동사진전" 부산시청에서 열려
2011-02-28 13:39

2월 25일 산동성 신문판공실 주최로 열린 "공자고향-중국산동사진전"이 부산시청에서 개막식을 가졌습니다. 한중 문화협회부산,울산,전라북도 지회등 각 계 인사들이 참석한 이 날 개막식에는 산동성인민정부신문판공실 이건군 주임, 관화병 주부산총영사, 이기우 부산시경제부시장등이 참석해 축사순서를 가졌습니다.

이기우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중국은 한국의 최고 영향력있는 국가 중 하나로, 사진전이 부산시청에서 열리게 된 것은 부산시민에게 산동성의 아름다운 풍경과 발전모습을 소개하는 것이기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부시장은 이어서 현재 산동에는 약 만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고 부산에는 약 2만명의 중국인이 거주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양국은 무역과 인적왕래등에서 보다 긴밀한 교류가 이루어 지고 있고, 작년 부산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46만명에 달하는 등 부산시는 앞으로도 산동성과 같이 중국성시와 한층 더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산동성인민정부신문판공실 이건군 주임은 주최측 대표로한 축사에서, 산동과 한국은 바다를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어 자고이래로 양방의 관계는 매우 긴밀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주임은 이어서 현재 근무나 유학으로 산동에서 생활하는 한국인 수는 10여만명에 달한다고 말하면서, 한국 역시 산동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이자 투자내원국으로 산동은 다방면에 걸친 부산과의 교류및 협력이 적극 전개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이번 사진전이 하나의 하나의 훌륭한 창이 되어 한국인들이 산동을 보다 널리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후 한국인의 산동방문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관화병 총영사는 축사에서 본 사진전의 성공적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산동은 공자의 고향으로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지고 있어 이번 사진전은 산동의 수려한 풍경과 더불어 고대의 두터운 역사문화 그리고 다채로운 도시의 새로운 면모를 다각도로 보여줌으로써 부산시민들로 하여금 중국 산동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와 나아가 진솔한 중국의 모습을 전면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근래 산동과 부산과의 인적교류와 경제무역협력이 날로 긴밀해져 가고 있는 가운데 양측의 교류협력 전망은 갈수로 밝으며, 지방교류는 중한관계의 중요한 구성요소인만큼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은 산동과 부산과의 보다 적극적인 교류협력이 이루어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날 개막식 행사는 부산KBS와 <부산일보>등에서 취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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