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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붕 총영사 부산외국어대학교 김홍구 총장 회견
2020-12-09 17:02

12월 2일 곽붕 총영사는 부산외국어대학교 김홍구 총장 일행을 회견하였고, 본 관 영사교무처 장의 주임과 부산외국어대학교 안창규 국제교류처장 등이 동석하였다.

곽 총영사는 중한 양국이 우호적인 이웃으로 역사문화적으로도 유구함을 가지고 있고,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도 양국은 비바람 속 한 배를 탄 모습으로 방역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고 말하였다. 또한 부산외대가 방역 과정에서 중국 유학생에 대한 학교 복귀 및 격리 방역, 학업에 대한 특별 안배 등의 조치로 편의와 협조를 제공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하였고, 총영사관은 대학 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면서 중국 유학생의 안전과 학습 여건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총영사관은 부산외대와 중국의 더 많은 대학 간 우호 협력관계 결연과 국제협력을 통한 대학 운영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기 바라고, 영사관할구역과 중국 청년 간 우호교류 전개를 중시하여 최근에는 중국어 학습과 중국을 연구하는 한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을 신설하고 수상자에 부산외대 학생을 포함하는 등, 중한 우호사업 후계자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홍구 총장은 중국의 코로나19 방역이 큰 전략적 성과를 거두었고, 부산외대도 방역을 매우 중시하여 현재까지 대학생 및 교직원이 "감염 제로"를 기록하였다고 말하면서, 이후에도 중국 유학생들에게 안전과 편리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외대는 다년간 중국 대학과의 교류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고 한중 양국 청년 인재 육성에 힘써 왔으므로, 부산외대와 부산한중우호친선협회 및 한중우호문화교류재단 간의 채널을 통해 중국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왔다고 말하였다. 이어 앞으로 더욱 분발하여 양국 국민들이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한국 청년들이 중국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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