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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붕 총영사, 부산경제진흥원 진양현 원장 일행과 회견
2022-01-28 20:48

  1월 20일 곽붕 총영사는 총영사관에서 진양현 신임 부산경제진흥원장 일행과 회견하였고, 부산경제진흥원 국제사업지원센터 김재갑 주임과 본 관의 왕종용 참사관 등이 배석하였다.

  곽 총영사는 진양현 원장의 취임을 축하하였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중한 양국 지방 우호협력 추진에 기여한 바에 감사를 표하였다. 곽 총영사는, "2021년이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으로, 100년 동안 분투해온 역사적 경험을 결산하고, 다음 단계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공고한 기초를 다졌다. 정치제도의 우수성을 발휘하여 2021년 중국 경제 사회는 양호한 발전세를 유지하였고, 연간 GDP 성장률이 8.1%에 일렀다. 또한 올해는 중한 양국에 모두 중요한 한 해로, 중국은 동계올림픽, 아시안게임과 중국공산당 20차 당대회 등 중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양국에서 발효됨에 따라 양국 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밝혔다. 곽 총영사는 "올해는 중한 수교 30주년으로 중한 관계가 '삼십이립(三十而立)'을 맞이하고, 양국은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경제 사회적 발전에 직면한 문제들을 공동으로 대응하고, 중한 양국의 정치와 경제 무역 관계를 더 성숙한 단계로 끌어올려야 한다. 주부산중국총영사관도 중한 수교 30주년과 RCEP 발효와 관련한 영사관할구역과 중국 측의 협력을 촉진할 우호행사를 개최할 것이며, 부산경제진흥원과 중소기업에서도 적극적으로 참가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진양현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글로벌 경제 성장이 가로막힌 가운데 중국 경제가 여전히 고속 성장을 이어가는 것은 고무적이라며 중국공산당이 중국 인민을 이끌어 제2의 100년 분투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고 하였다. 현재 글로벌 경제가 조정을 맞은 배경에서, 한국은 특히 동남 지역과 중국의 교류협력이 중요하며 총영사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중한 경제무역 교류를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또한 밝혔다.

  양측은 한국 동남 지역의 경제 구도 전환과 역내 경제 균형 발전 및 부산의 2030 엑스포 유치 신청에 대해 상하이의 경험 이용 등에 대해 토의하고 교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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