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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윤석열 한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
2022-03-30 14:47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6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3월 25일 오후 윤석열 한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했다.

시 주석은 윤석열 당선인에게 한국 대통령 당선에 대해 다시 한 번 축하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한국은 이사갈 수 없는 영원한 이웃이자 떼어낼 수 없는 협력 동반자'라고 말하면서 '중국은 시종일관 중한관계를 중요시한다. 양국의 공동 노력으로 중한관계가 전면적이고 신속하게 발전해왔고 양국은 이미 전략적 협력 동반자가 되었다. 사실로 입증된듯이 중한관계의 발전은 양국과 양국 국민의 근본적 이익에 부합하고 지역의 평화와 발전에도 기여했다. 올해는 중한 수교 30주년이다. 양국은 이를 계기로 서로 존중하고 정치적 상호신뢰를 강화하며 국민 간 우호 감정을 증진하여 중한관계가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더 좋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현재 국제 사회는 여러 가지 도전을 맞고 있고 중한 양국은 지역 평화 수호하고 세계 번영을 추진하는 데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중국은 한국과 함께 국제와 역내 협력을 강화하고 안정하고 원활한 글로벌 산업망 및 공급망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 노력할 것이며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제와 국제법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질서를 수호함으로써 더욱 공평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거버넌스 체제 구축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중국 양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중국이 시 주석의 리더십 하에 중대한 발전 성취를 이룩한 것을 축하하면서 '한중 양국은 우호교류의 역사가 깊고 양국 수교 30년 이래 각 분야에서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고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줬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 협력을 확대하는 것은 각자의 발전을 이루고 양국 국민에게 복지를 가져다주는 데에 유익할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다. 한국은 중국과의 고위급 소통을 활성화하고 상호신뢰를 강화하며 국민 간 우호 감정을 증진함으로써 한중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다'고 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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