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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붕 총영사 중한 싱크탱크 포럼---제2회 신남방정책-21세기 해상 실크로드 온라인 협력 포럼 참석
2020-11-25 21:05

11월 20일 오후 광둥 국제전략연구원과 부산 동서대학교 중국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신남방정책-21세기 해상 실크로드 협력 포럼이 온라인으로 개최되어, 곽붕 총영사가 참석하여 영상으로 축사를 하였다. 수이광쥔 광둥외어외무대학 당서기, 신정승 전 주중 한국대사, 홍성욱 주광저우 한국총영사와 양국 전문가 및 학자가 30명 가까이 참석했다.

곽붕 총영사는 축사에서, 올해 10월 중국 공산당 제19차 5중전회에서 ‘14차 5개년 계획’과 2035년 중장기 목표 안건을 의결하여 중국의 미래 발전을 계획하였다고 밝혔다. 중국은 인민을 중심으로 더 나은 삶을 이루고 함께 부유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13차 5개년 계획’ 기간에는 중국인의 생활 수준이 현저히 개선되어 인당 GDP가 1만 달러를 기록하였고, 5575만 명의 농촌 빈곤 인구가 빈곤에서 탈피하여 절대적 빈곤 문제가 역사적 해결점을 보였다. 미래 중국은 불균형 발전과 발전의 부족 문제 해결에 더욱 주력할 것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인민 생활 수준을 한층 더 높일 것이다.

곽붕 총영사는, ‘14차 5개년 계획’ 시기에 중국이 혁신, 조화, 녹색, 개방, 공유의 신 발전 이념을 견지하고, 공급 측면의 구조적 개혁 강화를 골자로 하여 전략적 신흥 산업과 현대적 서비스업의 발전을 가속화하여 디지털 경제와 실물 경제의 깊은 융합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중국은 국내 대순환을 위주로 국내-국제적 쌍순환이 상호 촉진되는 새로운 발전 구도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은 개혁 강화와 개방 확대를 확고하게 추진할 것이고, 국제사회와 함께 양방향 무역과 투자를 확대하여 개방형 세계 경제를 구축할 것이다.

곽붕 총영사는 중국이 녹색, 개방, 청렴의 원칙으로 '일대일로'의 높은 질적 발전과 인프라의 상호 연동, 제3 시장 협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광둥과 부산은 대외지향적 경제발전의 중심지로서 두 지역의 기업이 동남아 등지로의 해외 진출이 활발하고, 최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로 동남아를 포함한 제3국 시장에서의 협력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 양측이 서로 제휴하여 각자 기업의 강점을 활용하여 산업망, 공급망의 협력 정도를 높이면 호혜공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중 협력' 및 '신남방 정책-21세기 해상 실크로드 협력'을 주제로, 중한 양국 관계, 의료협력, 금융정책, 공공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학자들이 교류 토론을 하였고, 코로나19의 노멀화 상황에서 중한 양국 협력의 많은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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